＃ 나의 사계절을 이야기하다

둔산동고깃집 둔산주먹구이 쫄깃 쫄깃 맛있는곳

안녕하세요~ 긍정꾼입니다. : )

어제는 갑자기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은데

고기를 먹을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네비게이션에 주먹구이라고 검색하고

가장 가까운 둔산동 주먹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고기는 항상 옳잖아요.

고기니까 어디를 가든지 맛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방문한 곳인데

둔산주먹구이는 약간 식당이 허름하고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둔산주먹구이 벽이랑 메뉴판만봐도 식당에

굉장한 역사와 전통이 있어 보이네요. ㅋㅋ

저는 친구랑 생삼겹주먹구이 2인분에 밥 2공기를 시키고

나중에 고기 1인분을 추가했어요~

2명이라면 3인분을 먹어야할 듯 ㅜㅜ 양이 좀 적어요.

주먹구이는 이 뜨끈뜨끈한 철판이 생명이죠!

불이 엄청 강해가지고 고기가 금방 익어요 ㅎㅎ

고기는 아주머니께서 주문 받으면 바로 잘라서 주십니다.

잘려있으니까 먹기 편해요!

그리고 철판에 금방 익으니까 어찌나 쫄깃한지 ㅜㅜ

둔산주먹구이는 밥을 주문하면

청국장을 줍니다!! : )

청국장을 대체 얼마만에 먹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원래 안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드라구요.

정말 할머니가 끓여주신 듯 한 구수한 맛.

둔산주먹구이는 밑반찬이 깔끔해요~

그냥 초장만 뿌린 것이 아니라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참기름 등으로

양념을 직접 하신 것 같아요.

밑반찬이 모두 집에서 먹는 건강한 맛? 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둔산주먹구이는 대단한 맛집은 아니었지만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